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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흑림(Blackforest)에 살으리랏다
하늘 기분이 수시로 변하네 본문
종일 비 온다 예견했지만 오후 즈음 햇살이 눈부셨다.
이런 날은 온몸으로 해볕을 만나야지,
산책길에 올랐다.
노래를 흥얼거리는 기분으로 걷는데 한순간 햇볕이 야릇해졌다,
비냄새가 손바닥으로 만져지는 게........
아니나 다를까, 가까운 쪽 하늘구석에 비구름이 꼈다.
그것도 왕소나기 구름이다.
-
-
그러네요. 비구름이 사진속에 보입니다 아주 가깝게요!
답글
지금쯤 소낙비 피하셨겠죠?^^
전 엄청 바빳어요.
보수도 없는일 하느라 넘 바빠서 모르고 살다 돌아보니 봄이 왔네요!
숲지기님 예쁜 씨앗을 만지작 거리며
꿈을 꾸고 있답니다.
얘쁜 열매와 꽃을 보는 꿈요!^^ -
-
"하늘 기분이 수시로 변하네"
답글
제목이 참 좋다, 생각했습니다.
그걸 뭐라고 꼬집어서 말할 수는 없습니다.
수시로 변하는 매력을 지닌 여성의 생각? 그런 여성의 말?
그런 여성이 보는 하늘, 하늘의 기분?
그런 그렇고,
맨 아래 사진은 보기에 더 더 좋은 사진입니다.-
숲지기2019.04.05 15:52
교육적인 입장은 아닐 것이지만 이해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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