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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독일흑림 (4)
독일 ,흑림(Blackforest)에 살으리랏다
오늘 39도를 예보하였고 이미 바깥엔 35도까지 올랐다. 그럼에도 이 더위를 상쾌하게 견딜 수 있는 것은 밤 기온이 20도 이하까지 내려가 주고 무엇보다 기온이 가장 상승할 때의 습도가 30% 이하로 떨어진다는 것이다. 이런 기후가 여전히 상쾌하다는 것은 인간의 경우이고 식물들은 좀 다..
이름을 알지 못하는 과실수, 적어도 7미터는 되는 크기이고 꽃도 볼만하다. 앞 글에 '집이라고 돌아와 보니-'로 시작했으니 '사랑방이 소요터라'로 맺는 사진들을 올린다. ('집이라고 돌아 와 보니 사랑방이 소요터라'는 유명한 진주난봉가의 한 구절이다.) 노랫말을 따라 비오는 날 흑림의 사랑방은 내 마당이라고 막 우기며..... 젖은 봄잎들 풍경이 평화롭다, 이들이 있어 내집에 온 느낌이 물씬 들고 ...... 흑림 구불구불한 숲 귀갓길에 만나는 마을 비가 사선으로 매섭게 내리는 중. 비 방향으로 우산을 받은 아저씨가 찍혔어. 다시 마당식구들. 고양이 민트, 고양이박하? 민트향이 진하고 독일에서는 약초의 한 종류로 대접받는다. 시원하게 오시는 비를 즐기는 잎들은 참나물. 거의 1년 내내 식용으로 취하는 나..
눈 귀갓길. 라인강변과 가까운 아우토반을 벗어나서, 산을 향해 숲을 향해 운전합니다. 숲 사이 난 길을 오르고 고개를 넘어야 합니다. 가는 길에 마을을 몇 개 지나는데, 여기가 첫 마을 길은 오르막, 눈은 오를수록 두텁게 쌓여가지요. 흑림에는 마을마다 거리마다 십자가를 심심찮게 봅니다. 오르막이지요. 서행합니다. 운전속도 제한 도로이지요. 넓게는 여기도 겨울관광지인 셈입니다. 왼쪽 건물은 동사무소, 오른쪽 조금 보이는 것은 이 동네 유일한 수퍼. 오며가며 저 가게에 자주 가는데, 점원들이 순하고 인사성이 바릅니다. 산동네인심이 그렇지요. 오르막길이 이어지고 왼쪽은 급하게 떨어지는 가파른 언덕이 있고, 그 아래 조그만 개울이 흐릅니다. 사람들이 급경사를 이용하여 썰매를 타네요. 위험하지 싶은데, 특히 도롯..
좀 전에 이곳을 지나며 보았었다. 흑림 뒷산 풍경. 12월 첫 주말에 눈까지 축복처럼 내렸으니, 눈과 친한 사람들은 앞을 다투어 산 위로 오른다. 웹캠사진/Ruhestein 올해 첫 눈놀이일텐데, 얼마나 즐겁겠니........ 웹캠사진/Mummelsee 산꼭대기 호수는 눈으로 덮였다. 꽁꽁 얼겠지 이제부터. 프로이덴슈타트의 성탄시장, 아직 설치 중인 듯....... 댓글 6 니2017.12.03 15:29 신고 평소 같으면 유럽의 멋진 풍경쯤으로 무신경하게 봤을 사진인데 미묘하게 흥미로워요. 내가 아는 사람이 저곳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이렇게 말할 수 있어 기쁜 밤이에요^0^ [비밀댓글] 답글 수정/삭제 숲지기2017.12.03 20:19 하하 그거 아세요 눈길 운전할 때 .... 하하 그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