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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뭄멜제 (2)
독일 ,흑림(Blackforest)에 살으리랏다
벌써 1월 하순, 흑림 산꼭대기 호수 뭄멜제가 꽁꽁 얼었다. 숲 가운데 움푹 들어가 있는 격인 호수는 주변에 수 많은 나무들을 거느렸는데 그중 한 그루 소나무는 잠긴 자물쇠들을 몸에 칭칭 둘렀다. 잠궈버린 자물쇠는 그에 딱 맞는 열쇠가 없으면 열 수가 없다. 그러니 이 자물쇠들은 누군가들의 육중한 언약이나 맹세로써 채워졌을 터, 모래나 목재도 아닌 금속재질이기에 그 상징성이 더 견고하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사람의 사정, 나무로서는 장애물처럼 불편하고 마치 쇳덩이를 매단 듯 무겁다. 방문객의 취향에 호응하느라, 흑림 광관당국은 나무 하나를 골라서'사랑나무'라 내세우고 자물쇠 걸이를 자처토록 했을 것이다. 그 의향을 이해는 하겠다만......... ttps://youtu.be/HyIIxCLrMyU 이..
좀 전에 이곳을 지나며 보았었다. 흑림 뒷산 풍경. 12월 첫 주말에 눈까지 축복처럼 내렸으니, 눈과 친한 사람들은 앞을 다투어 산 위로 오른다. 웹캠사진/Ruhestein 올해 첫 눈놀이일텐데, 얼마나 즐겁겠니........ 웹캠사진/Mummelsee 산꼭대기 호수는 눈으로 덮였다. 꽁꽁 얼겠지 이제부터. 프로이덴슈타트의 성탄시장, 아직 설치 중인 듯....... 댓글 6 니2017.12.03 15:29 신고 평소 같으면 유럽의 멋진 풍경쯤으로 무신경하게 봤을 사진인데 미묘하게 흥미로워요. 내가 아는 사람이 저곳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이렇게 말할 수 있어 기쁜 밤이에요^0^ [비밀댓글] 답글 수정/삭제 숲지기2017.12.03 20:19 하하 그거 아세요 눈길 운전할 때 .... 하하 그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