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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프로이덴슈타트 (3)
독일 ,흑림(Blackforest)에 살으리랏다
호르브를 벗어나서 흑림의 높은도시 프로이덴슈타트 쪽을 향한다. 전형적인 농경작지들 이 광경이 재밌어서 여러 장 찍었다. 왼쪽 붉은 사선팻말은 열차 건널목이 다가온다는 표시, 붉은 사선이 줄어들면 건널목이 더 가까이 왔다는 뜻. 매우 목가적인 풍경, 언젠가 그림그릴 화폭과 커피를 잔뜩 담아 와서 종일 머무르고도 싶은 곳 위에 그어진 줄이 철길인가? 그런 것도 같고...... 음, 철길이 맞나보다. 오, 벌써 프로이덴슈타트에 닿았네. 근데 시내 도로 수리하느라 여기저기 헤집어 놓았네 세상에나!! 예쁜 기쁨의 도시가 공사판으로 변했다니. 도로 너머 보이는 숲은 깊은 절벽아래 계곡너머에 있다. 뒤에 찍은 사진들은 그 계곡, 크리스토프탈을 끼고 아래로 달리는 도로. 산 위에 있는 도시 프로이덴슈타트를 벗어나는 길..
흑림 산 속 꼭꼭 숨은 기쁨의 도시(Freudenstadt)에도 어제 잠시 들렀었다. 반대편에서 눈길을 타고 뒷산을 넘자, 골짜기 집으로 내려가는 길의 통행을 막아 놨었다. 눈사태로 인해 통행을 방해하는 장애물이 아마도 도로를 점령하고 있으리라고, 미루어 짐작했다. 예를 들면, 흑림의 큰 소나무 한그루가 눈길 위로 누워버렸다거나......ㅎ 본의 아니게 흑림가도를 돌고 돌아서 집에 가야 했다. 프로이덴슈타트는 그 돌고 도는 길 위에 있는 도시였다. 집에서 불과 몇 킬로미터 거리이지만, 일부러 가기엔 너무나 먼 거리. 이날은 어차피 지나가야 하는 길이니 성탄시장이나 둘러 볼까 하고 잠시 멈춰섰었다. 고드름, 이것은 장식이 아닌 진짜다. 그건 그렇고, 성탄가게의 문이 닫혔다 장날이 아닌 것이었다. 여기가 시..
좀 전에 이곳을 지나며 보았었다. 흑림 뒷산 풍경. 12월 첫 주말에 눈까지 축복처럼 내렸으니, 눈과 친한 사람들은 앞을 다투어 산 위로 오른다. 웹캠사진/Ruhestein 올해 첫 눈놀이일텐데, 얼마나 즐겁겠니........ 웹캠사진/Mummelsee 산꼭대기 호수는 눈으로 덮였다. 꽁꽁 얼겠지 이제부터. 프로이덴슈타트의 성탄시장, 아직 설치 중인 듯....... 댓글 6 니2017.12.03 15:29 신고 평소 같으면 유럽의 멋진 풍경쯤으로 무신경하게 봤을 사진인데 미묘하게 흥미로워요. 내가 아는 사람이 저곳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이렇게 말할 수 있어 기쁜 밤이에요^0^ [비밀댓글] 답글 수정/삭제 숲지기2017.12.03 20:19 하하 그거 아세요 눈길 운전할 때 .... 하하 그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