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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바그다드 카페 (1)
독일 ,흑림(Blackforest)에 살으리랏다
영화 '바그다드 카페'의 야스민처럼.....
어젯밤10시쯤 독일 아우토반 6번 하이델베르크 근처. 주유 중에 본 하늘 풍경, 초승달(사진의 왼쪽 위)을 찍으려 했지만, 노을까지 건졌다. 이 사진을 찍은 직후 만난 주유계산대 아줌마가 내가 운전할 6번 도로의 교통 체증이 심할 거란다. 방금 꽤 큰 교통사고가 났다면서.... 귀가 얇은 나는 사고가 났다는 아우토반 즉 고속도로를 포기하고 국도로 접어들게 된다. 딴은 머리를 굴려서 선택했던 국도이었건만 이번엔 또 다른 장애물이 있었으니 그 야밤에 위험물인지 혹은 중기기인지를 운반하는 차들이 길을 막고 있었던 것 느릿느릿 엉금엉금..... 몇 대씩 연이어 움직이는 대형운반차 뒤의 긴 행렬 속에 끼어서 나도 같은 속도록 뒤따라 운전 할 수밖에 없었다. 결과적으로 자정을 훨씬 넘어서야 귀가 하였다는 것, 평소..
수평과 수직 /이 순간
2020. 6. 25. 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