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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5/03/10 (1)
독일 ,흑림(Blackforest)에 살으리랏다

햇살이 잔칫날처럼 수려한 날,식물도 나도 햇살받기하며귀한 사탕 빼먹듯 사능한한 게으르게 아침을 먹는다. 아직은 이른 봄이라, 고목가지가 텅 비었으므로 볕이 그대로 꽂힌다. 이래서, 이런 시절엔 뭘 해도 폼 나고 홀로 복 받았다 싶다. 아닌 게 아니라 커피잔에 꽃잎이,그러니까 꽃물 든 커피를 마시게 되었다. 제라늄 꽃이름이 시크릿러브 즉 밀애,꽃이름에 굳이 의미 둘 필욘 없겠다.ㅎㅎ 부활 달걀도 꺼내 걸었다. 먹다가, 읽다가, 쓰다가... 아, 가만시크릿러브 제라늄 씨방이 불룩하네,임신한 귀하신 몸이다. 겨울동안 거실 창가엔 벌 나비 한 마리 없었는데 ? 아 그렇지, 시크릿러브!
수평과 수직 /이 순간
2025. 3. 10. 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