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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괴테가 이태리에서 가져온 것 (1)
독일 ,흑림(Blackforest)에 살으리랏다
이태리 여행에서 가져온 것 중 제일은,
기차도 버스도 없었다. 기껏해야 마차가 최고의 교통수단일 때였던 1786년 9월 3일 새볏 3시 여정에 올랐다. 소위 야반도주였던 것. 어머니는 물론 친구들에게도 말하지 않은 것은 물론, 처음엔 이름도 가명을 썼다, 이유는 뻔하다, 누구에게도 알려지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결정을 내리기까지 그는 , 그러니까 37세의 괴테는 성실한 바이마르의 행정장관으로서 창작적인 욕구는 눌릴 대로 눌려 있었고, 7세 연상의 유부녀와 플라토닉한 연애를 자그마치 12년째나 지리지리하게 끌던 중이었고 무엇보다 제대로 된 그리스 로마의 문화에 굶주릴대로 굶주려 있었다. 티쉬바인이 그린 괴테, 로마근처 "캄파냐에서 괴테"라는 제목의 수채화. "Goethe in der Campagna" - Gemälde des Goeth..
기타 /창작의 힘
2018. 5. 8. 0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