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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독일 전통식 잼 만들기 (1)
독일 ,흑림(Blackforest)에 살으리랏다
깊은 단맛 독일식 전통잼 만들기
작정을 하고 요 며칠 잼을 만들었다. 재료 준비해서 만들고 완성한 후 맛본 기쁨까지를, 글/사진으로나마 나눈다. 미라벨레라는 과일은 이렇게 생겼다. 매실의 사촌 쯤 된다고 여기는데, 크기도 딱 매실 만하거나 조금 크다. 평소엔 이런 모습, 나무에 조랑조랑 매달려 크고 익고 또 떨어진다. 넓은 무쇠솥에 씨를 제거한 과일과 동량의 잼만드는 용 설탕과 약간의 생강을 썰어 넣어 끓이고 열을 조금 내려서 달인다. 주걱으로 떠보면 처음엔 이렇게 주루룩 물기가 흐르고 잼이 완성되어 갈수록 뚝,뚝, 떨어진다. 잼이 완성이 되면 뜨건 상태에서 소독(1시간정도 끓는 물 속에)한 유리병에 넣고 뚜껑을 닫은 후, 이렇게 식을 때까지 거꾸로 세워둔다. 다음은 잼병을 장식하는 순서. 천으로 뚜껑을 덮고 끈을 묶는데, 나는 낡고 ..
자연식/자급자족·요리
2019. 8. 28. 2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