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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크리스마스 식탁 (1)
독일 ,흑림(Blackforest)에 살으리랏다
크리스마스 식탁
손님상을 하루가 멀다하고 차린다. 최대의 명절인 크리스마스 즈음의 흔한 일상이다. 식탁에 마주 앉는 손님도 늘 그 얼굴이고, 상차림또한 마치 판박이처럼 매년 같다. 크리스마스 특유의 빨강이 주류인 저 색상을 올핸 어찌 해보려 했다. 그러나 일찌감치(매년 11월 중순 쯤) 선물로 촛불(Adventskranz)이 선수를 치고 들어오다 보니 그 후의 것은 늘 촛불의 색상으로 맞추게 된다. 올해는 그래서 빨간색, 작년에도 빨간색이었지 싶고...... 재작년만 파랑이었던가? 커피와 과자 손님이 왔을 때의 달랑 상차림 와인까지 마실 계획일 때, 테이블보를 바꾸고 오, 이 사진은 한식식탁. 김치와 무침 종류를 상에 미리 올려두고 코스요리를 차렸었다. 아직 전식과 주요리를 올리지 않았음에도 상 위가 심히 복잡하다. 이..
독일의 명절·풍습 /성탄Weihnachten
2018. 12. 28. 1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