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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풋고추쌈 (1)
독일 ,흑림(Blackforest)에 살으리랏다
꽁보리밥에 풋고추쌈
풋고추를 길러서 보리밥 쌈을 먹겠다는 갈망을 드디어 이뤘다 요렇게~~~ . 쌈장*과 야채들 풋고추와 토마토 상추 깻잎 미나리 부추....... 텃밭 작물들이 총출동하였다. 꽁보리밥은 사실 보리밥이 아닌 딩켈(Dinkel ,밀의 한 종류)로 지은 밥인데 씹을 때 톡톡 터지는 듯한 식감이 그만이다. 동글동글 도토리 만하게 한쌈 크기로 뭉쳐 놓았다. 탄수화물 과잉섭취를 막으려는 자구책의 하나로. 양이 엄청 많다. 먹어도 먹어도 남아서 도시락으로 싸 두었다. 오후에 풀밭에서 또 먹지롱! 손바닥이 꽉 찰 만큼 쌈을 싸서 입을 아주 크게 벌리고 아~~~~~~ *쌈장 재료- 삶은 렌즈콩에,레드와인,대파,마늘,식초, 고춧가루,매실 비슷한 과일절임(없으면 과일잼 혹은 과일 으깬 것),소금, 볶은참깨,후추,올리브유(식물성..
촌부일기/텃밭이야기
2018. 7. 15. 1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