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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Als wär’s ein Stück von mir (1)
독일 ,흑림(Blackforest)에 살으리랏다
길거리 도서관, 멜라니와 칼 축마이어
거리 도서관 앞의 순간 반짝 친구들. 요즘 시간이 널널해서 미뤘던 시청 볼일을 보는 중에 아이스크림이나 커피 한잔 들고 짬짬이 동네 구석구석을 쏘다닌다. 오늘은 이런 데서 아이스크림 한 사발 다 먹었다. 쇼핑에 그다지 흥미를 느끼지 않아서 상점거리를 잘 모르고 그런 탓에 옷가게며 별별 물건들이 즐비한 저곳을 평소엔 도무지 들를 기회가 없었다. 한사발 아이스크림을 들고 유유자적 여기저기 기웃대며 걷던 중 지남철처럼 시선을 당기는 그 무엇을 발견했다, 먼저 온 분홍옷의 두 여인들도 시선을 고정시킨 그곳. 좀 있다 보니 이런 분도 오셨다. 차림부터 범상치 않은 분이 ㅎㅎ 누가 말해주지 않으면 찾아내기 힘들, 꼭꼭 숨은 거리 도서관이다. 작은 도서 진열대를 세운 목적과 이용 요령을 시의 이름으로 썼다. 즉, 이..
수평과 수직 /사람과 사람사이
2018. 9. 17. 0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