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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흑림(Blackforest)에 살으리랏다
작별 본문
작별
/이시영
민들레는 마지막으로
자기의 가장 아끼던 씨앗을 바람에게 건네주며
아주 멀리 데려가
단단한 땅에 심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민들레 도전기
아이* 와 민들레, 짧은 사진이야기 뭐 재미있는 게 없을까, 아이의 눈에 들어 온 것은 씨앗을 붕붕 띄운 민들레 줄기 하나. 허리를 굽히고 원하는 것을 조그만 손아귀에 넣어 잡아 당겼다. 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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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푸른점심, 서시
서시 /이성복 간이식당에서 저녁을 사 먹었습니다 늦고 헐한 저녁이 옵니다 낯선 바람이 부는 거리는 미끄럽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여, 당신이 맞은편 골목에서 문득 나를 알아볼 때까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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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저 민들레 씨앗을 불어보지 못한 사람은 드물 것입니다.
답글
이 세상의 모든 아이들은 다 그런 것 같습니다.
어쩌면 사람은 다 아름다운 존재로 태어나는 것 아닌가 너무 먼 짐작도 해 봅니다.
민들레는 좋은 풀이어서 민들레가 없으면 아주 섭섭할 뻔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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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에게 무엇을 부탁하며 갈꼬.
답글
어차피 나는 뿅~하고 이 땅에서 사라지는 것인데
뭘 부탁.
남은 자에게 짐만되니 그냥 가지 뭐.-
숲지기2022.04.21 14:04
슬픕니다 ㅠ
남은 자들에게 짐이 되는 것을 남겨선 안 되겠구나 싶습니다.
몇년 전에 지병을 앓다가 간 친구는
미리 화장재 담는 그릇을 잘 분해되는 오동나무인가? 로 정했다는 얘길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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