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흑림(Blackforest)에 살으리랏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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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과 수직 /사람과 사람사이

전람회의 추억 3 '사람과 그림이 따로 또 같이'

숲 지기 2023. 9. 27. 02:11

 

벚꽃 그림 속으로 막 빠져 들어갈 듯한 저돌적인 남자와

노랑연두 그림과 마스크까지 깔맞춤한 뒷짐 걸음 넉넉한 여인,

누가 먼저이고 나중인지 분간할 수 없을 만큼 막강하다. 

우연히 담았지만 오래 두고 보고싶은 순간.

 

 

 

 

사진 속 직선, 사선의 평행 또한 맞물린 때문에 건졌다고 생각한 사진.

 

 

 

 

 

 

 

 

모두 멈춰선 가운데 오른쪽 여인의 왼발 만이 어디론가 내디딜 자세.

그것을 조그만 전등이, 왼쪽 위에서 다 볼 수 있을까.  

 

 

 

 

오른 쪽 그림으로부터 걸어 나온 사람들. 여2남2

 

 

 

작품으로 보이는 남자.

남자로 보이는 작품? 

 

 

 

 

장면 장면을 놓치지 않고 감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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