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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흑림(Blackforest)에 살으리랏다
뒷산, 루에슈타인Ruhestein 에 올라서 본문
어딜 가자면, 그러니까 아우토반을 들어서는 두가지 길이 있습니다.
산 아랫동네로 시냇가를 따라 난 먼 거리를 돌아가거나
반대로 적어도 산을 거슬러 올라서 다시 급경삿길을 따라 빠르게 내려가야만 합니다.
산을 넘는 길은 꼬불꼬불 하고 비교적 험한 경사가 지지만,
집에서 20분 내에산 너머 아우토반에 닿을 수 있어서 매력이 있습니다.
아래 풍경들은 산을 넘어 갈 때 반드시 만나는 집뒷산,
해발 910m의 루에슈타인의 스키장 풍경입니다.
동넷분들도 많이 이용하고, 휴양객들도 많고 하지만
저는 아직 저곳 눈을 한번도 안 밟아보았답니다.
물론 이곳 말고도 근처엔 몇 스키장이 더 있지만
일부러 그곳까지 찾아 가지 않는 이상, 볼 일이 없는 거지요.
이곳의 하늘은 거의 저렇게 푸릅니다.
공기 맑기로는 독일에서도 두번째가지 않지요.
사람들 인심은 더 말할 필요도 없고요(어디까지나 제 생각 ㅎㅎ)
앞에 눈은 고동색 물감을 들였나 봅니다 ㅎ
이제는 부럽지도 않은 스키복의 사람들입니다.
이번엔 눈등산이라도 한 번 하고 이 겨울을 보낼 수만 있다면,
그나마 족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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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고동색으로 보이는 것은 락설트를 뿌려서 미끄럽지않게 했던 눈을
답글
제설작업으로 눈치우는 차가 밀어서 쌓아 두어서 생긴 것일 겁니다.
그래야 파킹장에 차를 세워 둘수 있겠지요.
그림카드가 따로 없네요.
저사진으로 훌륭한 카드가 될것 같습니다.
정말 파란 하늘이 인상적입니다.
저기 스키장에 데려갈 분을 찾으시면 좋을텐데요.^^-
숲지기2017.01.30 21:48
변해버린 눈 색깔에 대한 비밀을 드디어 밝혀주셨습니다! ㅎㅎ
역시 아는 것이 힘이라서,
오늘늘 푸른하늘님꼐 힘을 얻습니다.
흑림의 제설작업은 거의 프로급입니다. 눈계절에 제설관련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비상근무를 합니다. 안전과 관련이 된 문제인지라 지당하다고 봅니다.
눈등산을 이리저리 기회를 보는데, 아무래도 날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제가 등산팀에 소속되지 않아서 이미 계획된 어떤 팀들 신세를 지려니 말입니다.
어쩌다가 찾아내면 멀리 알프스까지 가는 것이고요
가까운 데는 시간이 안 맞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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