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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흑림(Blackforest)에 살으리랏다
겨울 산책 본문
간밤에 눈이 내렸었고
아침 나뭇가지엔 눈꽃이 수려했었다.
그러나 대지가 더웠던지 낮이 너무 길었던지
아껴서 나선 오후 산책엔 거의 녹고 있었다.
벌써 봄눈이란 말인가?
호숫가도 쏘다녔다.
풀벌레도 물곤충도 없고
바람마저 한 줄기 없는 참 이상한 날
얼다 만 호수면이 겨울가지를 보여주었다.
오래 물가에 서서
나뭇가지의 문장을 읽고 또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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