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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흑림(Blackforest)에 살으리랏다
흑림의 물레방아 축제(Der Muehlentag in Ottenhoefen im Schwarzwald) 본문
06.Juni.2017 Muehlentag in Ottenhoeffen 독일에는 이맘때 전국적으로 1천 개에 달하는 방아축제를 엽니다. '뮐레(Muehle)'를 편의상 '방아'라고 번역하면 물레방아( ) 바람방아( Windmuehle), 증기방아(Dampfmuehle)라고 보는데 쓰고 보니 어색하긴 하네요 ㅎㅎ 여하튼 제가 갔던 곳은 저 많은 방아 중에 물레방아축제였습니다. 지난 6월5일 성령강림절? 휴일에 흑림의 작은 골짜기 아헤어탈(Achertal)에서도 마을 단위 물레방아축제가 열렸어요. 방앗간의 내부, 오늘 쪽에 둥근 돌 2개가 보이고, 왼쪽엔 곡식을 넣었던 각이 진 나무통도 보이지요. 농기구들이 벽면에 걸렸어요. 독일 식의 낫 호미 곡괭이.... 등등이 아닐까요. 물레방앗간 오늘쪽은 이날 축제손님들이 먹고마시던 간이 천막이 쳐 있어요. 아래 사진은 그 안 쪽 풍경이.... 저도 간단하게 뭘 시켜서 먹었답니다 . 현지 생산 와인과 함께 슈니첼과 감자튀김..... 우리나라 떡볶이 순대만큼 대중적인 독일음식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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