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흑림(Blackforest)에 살으리랏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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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과 수직 /'경계'란 없다

필수 비품

숲 지기 2018. 9. 24.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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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슴시녀2018.09.23 22:59 신고

    참 좋은 아이디어!
    얼마나 힘들고 불편할까요!
    소농장에서 자란 남편말론 아침에 많이 부풀은 유유를 꼭 짜 주어야지 아님 많이 아파한데요 팽창 되서요.
    소도 개처럼 자기이름도 알고 장난도 치고 송아지때는 데리고 놀기도 많이 했는데 어떤 송아지는 남편 하교때 스쿨버스 보고는 농장앞까지 달려와서 반가와하고 애교두 부리고 했다네요!

    답글
    • 숲지기2018.09.24 01:35

      아, 목장주의 아드님이셨군요.
      목장집의 며느님이시네요 사슴시녀님께선...ㅎ
      지난 번 목장에서 봤던 엄마소는 보는 것만으로도 애처로왔습니다.
      그런데 저런 방법이 있다니, 당연히 방법이 있어야 겠지요.
      소만큼 우직하고 순간 짐승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저도 어릴 때 소를 키웠지요. 무서워서 근처도 안 갔는데 제 방 창을 열면 마당 건너 멀리에서 저를 보고 껌을 씹듯 우물우물 하던 소가 생각납니다.

    • 사슴시녀2018.09.24 01:47 신고

      아들 여섯중에 제 남편이 막내인데 시아버님 뜻을 거역하고 아들들이 모두 도시로 대학을
      떠나서 시아버님이 많이 섭섭해 하셨데요.

    • eunbee2018.09.24 04:06 신고

      저 속옷 기능이 제대로 발휘되는 경우를 보니 유쾌하네요.ㅎ
      인간들이 사용할땐 여러가지로 변형/변용이 심하잖아요.ㅋ

      사슴시녀님 낭군님 말씀을 제 경우에도 겪고 살았다우.
      아기가 젖먹을 시간을 넘겼음에도 젖을 물리지못하면
      사람도 탱탱하게 팽창해서 몹시 아파요.ㅠㅠ

    • 숲지기2018.09.25 00:13

      가업을 잇는 자식이 없을 때 쓸쓸해 하시는 부모님들, 이해할 듯 합니다.
      저나 사슴시녀님은 이렇게 멀리까지 와서 살기도 하고요.

    • 숲지기2018.09.25 00:19

      은비님 유쾌해 하심에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속옷없이 풀 뜯는 어미소를 직접 보니,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아팠습니다.
      인간의 경우처럼 복잡하지 않고,
      소들은 그야말로 기능에만 중점을 두면 되는 것인데 말입니다.

  • 장수인생2018.09.24 03:58 신고

    난 이사진이 뭐지??
    한참 생각했답니다 ㅋㅋㅋ
    기발한 발상입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해피한 추석보내세요^^

    답글
    • 숲지기2018.09.25 00:22

      하하 남자분이라서 사진만 보고 알아차리기에 좀 걸리셨지요?
      세상의 암컷은 몸 구조 자체가 자식을 낳고 기르기에 적합하게 되었습니다.

      파란장미님도 행복한 추석 보내십시오.

  • 파란편지2018.10.04 03:10 신고

    따지고보면 다 그렇다고 할지도 모르지만
    소는 개와 함께 우리에게 너무나 친근해서
    우리는 꿈에 소가 보이면 조상을 떠올리기도 합니다.
    육우니 뭐니 하는 잔인한 말도 있고, 소야말로 워낙 다양한 도움을 주고 있지만
    저렇게........ 엄청난 모습을 보면 정말이지 미안한 느낌을 가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무리 '그렇다'(필요하다) 해도 그렇습니다.

    답글
    • 숲지기2018.10.04 16:12

      하하
      교장선생님께서 그러시지요, 그 단어를 안 쓰시고
      모두 대명사나 은유로 표현을 하시려니
      저기 저 암소들 만큼이나 버거우신 듯 ..
      ㅋㅋㅋ
      하이고 재미있습니다요 ㅎㅎ
      그렇지요 아무리 그렇다 해도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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