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흑림의 코스모스
- 흑림의 겨울
- 루에슈타인
- 카셀
- 코바늘뜨기
- 독일 흑림
- 흑림의 봄
- 흑림의 오래된 자동차
- Schwarzwald
- 뽕나무
- 바질리쿰
- 바질소금
- 뭄멜제
- 마늘풀
- 싸락눈
- 흑림의 성탄
- 감농사
- 프로이덴슈타트
- 꿀풀
- 흑림의 여뀌
- 흑림의 샘
- 힐데가드 폰 빙엔
- 익모초
- 우중흑림
- 잔설
- 텃밭
- 독일 주말농장
- 흑림
- 독일흑림
- 헤세
- Today
- Total
독일 ,흑림(Blackforest)에 살으리랏다
HIV 유명인 본문
참 비열한 제목이다
HIV*에 감염된 것만으로도 통탄할 일인데, 널리 알리기까지 해야 하다니
존엄한 인격에 대고 내가 지금 무슨 짓을 하려는 것인지.....
그러나 자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유명인들이 솔선하여서
자신이 HIV 즉, 면역결핍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었다고 당당히 밝혔던 이유가 무엇일까?
이 몹쓸 바이러스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려는 것으로 나는 이해를 하였다.
소수의 바이러스감염자들의 말에 대다수 감염자들은 귀를 기울여야 할 때이지 싶고.
감염경로가 주로 성교나 수혈에 있다보니, 이러쿵저러쿵 말이 참 많다.
어휘자체부터 헤깔린다 하는 이도 있고,
심지어 일부 의료인들까지 이 바이러스의 유무에 대해 옥신각신 의견이 난무한 상태.
현재까지 공식화된 것을 적어보면
HIV는 후천적으로 면역이 결핍되는 바이러스이고 ,
AIDS는 바이러스를 보유한 했던 자에게서 나타나는 병적인 증상 즉 면역결핍병이다.
그러니까 바이러스를 보유하였다고 다 AIDS환자가 아니라는 말씀.
이 병의 공식적인 치료제는 아직 없다.
감염자라고 스스로 밝혔던 유명인들을 살펴보자.
콘치타 부어스트(Conchia Wurst. 30)
오스트리아 태생 가수로 지난 2014년 유러비젼 송콘테스트에서 우승을 하며 일약 명성을 얻었다.
성별은 태어날 땐 남자였는데 워낙 왔다갔다 해서 지금은 남자인지 여자인지 잘 모르겠다.
오래 전부터 HIV 양성이었던 그(녀)는 전 남자친구의 강요(바이러스를 확산 방지 의도로)에 의해 2018년 4월에 자신이 HIV 보유자임을 공개하였다.
찰리 신- 2015년 NBC의 한 프로그램에서 자신이 HIV양성임을 밝혀서 상당한 파문이 일었었다.
데니 핀토로(배우,42) 2015년 9월 어느 방송의 토크쇼에서 HIV양성임을 고백하였다.
일명 매직 죤슨(농구선수,59) 1991년부터 HIV보유자임이 밝혔다. 일간에서는 완치를 했다는 소문도 있을만큼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H.존슨(Holly Johnson.58)은 1991년 바이러스 양성보유자임을 알렸고 1993년부터는 AIDS병이 발병하였다.
올해로 27년 간이나 병마와 싸우고 있는 셈이다.
씽어쏭 라이터 죤 그람트(John Grant .50) 2012년 연주 페스티벌에서 관중을 향해 자신이 HIV 양성임을 밝혔다.
영화배우 불록(Jim J. Bullock .63)은 1985년에 환자로 진단을 받았다.
벌써 23년 전이었다.
록 허드슨(1925-1985) - 유명인 가운데는 HIV감염을 처음 세상에 알렸던 자이다.
오랜 기간 동안 동성애자였는데 철저히 비밀로 했었다고.
프레디 머큐리(1946-1991)-
말이 필요없는 천재가수 작곡가. AIDS합병증으로 사망하였는데, 그의 죽음은 이 병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이 외에도 가수 엔디 벨(Andy Bell. 54), 가수 나댜 베네사(Nadja Benaissa . 36)
작사가 척 파노초(Chuck Panozzo 70)도 HIV 양성.
*The human immunodeficiency virus 후천성 면역결핍 바이러스
'수평과 수직 > 사람과 사람사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타 슈파이델 ,이 시대 아름다운 여인 (0) | 2019.06.26 |
---|---|
4대가 함께 한 마야의 돌잔치 (0) | 2019.05.22 |
길거리 도서관, 멜라니와 칼 축마이어 (0) | 2018.09.17 |
20년지기 친구와 아점심 그리고 여행고민 (0) | 2018.07.28 |
에셴바흐, 그의 음악언어가 왜 깊은지 (0) | 2018.0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