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흑림(Blackforest)에 살으리랏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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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식/자급자족·요리

초간단 인기메뉴 채식 떡볶기

숲 지기 2018. 12. 31. 09:31

 육식/채식주의를 막론하고 좋아하는 떡볶기

 

 

 

 

 

떡볶기를 할 때마다 황금비율이 있다고 생각한다.

1.떡과 물의 부피를 엇비슷하게 넣고(예, 떡 1종지, 물 1종지.)

2. 고추장과 고춧가루, 설탕을 동량으로 넣고 

3. 기본 야채를 밑바닥에 깔고 떡을 위에 올린 후 물을 붓는다.

 

 

좀 뒤바꼈지만 재료와 만드는 법은

보이는대로 집에 있는 각종 채소들(곰보양배추, 당근, 파, 숙주나물)을 작게 썰었고

떡은 미리 물에 담아 두었다가

냄비에 채소들부터 깔고 떡을 올린 후

고추장 고춧가루 설탕을 끼얹는다. 

식용유 1ts(즉 해바라기 기름 커피스푼 1)

 

 

 

 

 

 

 높은 불에 한줌 끓으면 불을 은은하게 유지하여 야채를 익힌다.

여기까지가 간단하나 아주 맛있는 떡볶기 레서피.

 

 

 

 

 

 

  • 이쁜준서2018.12.31 02:40 신고

    이 사진 아래에 완성 된 사진도 보고 싶은데요.
    독일에도 한인들이 살기에 저 떡을 살 수 있으신가요?

    답글
    • 숲지기2018.12.31 02:52

      특별한 날 도시마다 방문하시는 한인 상인분이 계세요.
      고맙도 반갑지요.
      그 외엔 떡 구경도 못합니다.

      다 만든 사진은 없습니다... 먹느라 바빠서요 ...
      죄송합니다.

  • 알 수 없는 사용자2018.12.31 03:13 신고

    딸 아이 최애 음식이라 자주 하는데요, 전 국물을 좀 넉넉하게 잡아요. 삶은 달걀을 넣어서 먹기 때문에 일부러 국물 떡볶기로 만들죠. 그래서 물을 먼저 좀 넉넉히 붓고 고추장 설탕 카레가루 간장 소금 케찹(요것도 감칠맛이 좋아요) 을 넣어 끓이다가 떡 어묵 계란을 넣어요. 가끔 라면사리나 우동 당면도 첨가..ㅎ, 탄수화물 잔치죠. ㅋ

    답글
    • 숲지기2018.12.31 12:38

      쓰신 식재료들을 보니 맛이 연상됩니다. 훌륭할 거예요 분명.
      제가 만든 건 빈하기 짝이 없는데 참 화려하고요.

      따님이 분명 어릴텐데, 그땐 탄수화물 같은 거 생각없이 건강하게 섭취할 때잖아요.
      즐겁게 잘 먹는 게 최고의 요리지요.

    • 알 수 없는 사용자2018.12.31 15:17 신고

      제 딸은 이제 19살입니다. ㅎ...체질을 절 닮아서 키 크고 대사량이 높고 거기다 늘 운동도 하니 살이 안 쪄요. 계란을 너무 좋아해서 매일 기본 3개씩 먹습니다. 좀 줄여야 하는데...ㅎ, 한국에서 5살까지 살아서 그때 들인 입맛 때문에 아직도 한식을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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