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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흑림(Blackforest)에 살으리랏다
이열치열-유럽 폭염 속의 희소식 "남북미 만남" 본문
독일땅이 언제부터 이렇게 더웠다냐.
섭씨 30도만 넘어도 참 장하다 했던 여름날씨인데 무려 40도에 육박하고 있으니.
올라가는 수은주는 그 기록을 연일 갱신 중이어서
이런 추세면 가까운 시일 내에 쌀농사도 지을 수 있을 것 같아.
37도까지 오른다는 오늘 일요일,
두더지처럼 집에서 지내는 중에 희소식이 들려왔다.
우리의 문대통령과 트럼프가 판문점에 가서 북한의 김정은을 만나고 있단다.
소리소문도 없이 말이야 하하
지난 번 하노이회담때 워낙 실망을 하였던 터라
이 폭염 속의 뉴스가 뜨겁고 또
"시~원하다!"
이열치열이란 이런 것.
역사적인 판문점 만남을 독일 언론들도 앞을 다투어 보도 중인데 아래 사진은 시사전문지 '슈피겔(Spiegel)로부터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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