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흑림(Blackforest)에 살으리랏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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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과 수직 /이 순간

풀밭 위의 석양과

숲 지기 2016. 6. 23. 21:34

 

어제 만난 젊은 연인 한쌍

동산위에서 펼쳐질 석양을 보고자 자리한 이들입니다.

 

지금 저들이 가지지 못한 것은 하나도 없는 듯한 

바로 그런 모습이지요.

 

 

 

 

 

 

 

 

 

무엇보다도 지금 마시는 중인 맥주맛이라고 합니다.

기가 막히다는 건데, 처음보는 병이군요 저는.

생산지가 북독일 어드메라고 하던데,

하하 제 머리가,,, 까먹었습니다 그새에 ㅎㅎ

 

 

 

 

 

 

 

 

 

 

 

 

 

 

 

 

  • 푸른하늘2016.06.23 15:52 신고

    올빼미눈 그려진 와인을 마시면 밤까지 데이트할수 있나 봅니다.
    젊음이 부럽습니다.

    답글
    • 숲지기2016.06.27 00:56

      ㅎㅎㅎ 올빼미가 정말 그려졌군요 ㅎㅎ
      와인병에 그려진 그림 치곤 참 특이하지요?
      흑맥주이던데, 저도 맛이 궁금했습니다요 ㅎ

    • 푸른하늘2016.06.27 01:00 신고

      '밤에도 올빼미처럼 잠자지 말고 마셔라'는 의미가 있는것 같아요.

    • 숲지기2016.06.27 01:08

      ㅎㅎㅎ 올빼미보다 푸른하늘님의 해석에 눈을 더 크게 뜹니다 저는요 ㅎㅎ

    • 푸른하늘2016.06.27 01:14 신고

      뭔데요?뭐 재미나게 즐기라는 육....

    • 숲지기2016.06.27 01:36

      '육'..... 저도 궁금합니다요 ㅎ

      '육이오'였습니다 어제였는데, 이제서야 지난 줄 알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분은 '육니오'라고 발음했지요.

    • 푸른하늘2016.06.27 01:42 신고

      참 참 참 6.25라네요.ㅎㅎ

  • Chris2021.12.10 01:14 신고

    독일 맥주 축제, 제가 가보고 싶은 행사 중 하나입니다.
    석양 마주 보고 앉아 있는 연인들
    참 편안해 보이고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실제로도 그렇게 살고 있겠지요.
    백년해로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 노땅 티내는 말이네.^^

    답글
    • 숲지기2021.12.10 02:14

      저도 잊고 있었던 글인데,
      크리스님 덕분에 다시 읽습니다.

      저들이 지금껏 '짝'으로 있을까요?
      벌써 몇년이 흘렀으니
      어쩌면 2세도 만들었을 겁니다.
      참 유쾌한 젊은이들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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