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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흑림(Blackforest)에 살으리랏다
한달 앞당긴 2020년! 본문
2020년 새해를 한달 앞당겨 시작했다.
오늘이 그 3일째인데 꼭 바꿔야 겠다고 마음 먹은 습관 목록 몇 개를 써 두고
오늘로써 3일째 지키고 있다.
내용이 너무 단순하고 쉬워서
뭐 이딴 걸 새해 계획이라고 거창하게 말하냐 .... 고 할 수도 있지만
이 쉬워 빠진 것도 못 지키지 못하고 살아온 사람!
내용을 차마 여기 쓸 수 없다.
얼마 만큼 몸에 익숙해지면 그때가서 용기를 내어 보겠다.
은혜가 필요한 나날들이다.
세상이 좀 덜 아프고,
추위에 떠는 이가 없게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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