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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꽃'이라 불리던 자들

숲 지기 2019. 11. 30. 04:08

 

 

 

 

 

 

 

 

 

 

 

 

 

 

 

 

 

 

 

 

 

 

 

 

 

 

 

 

 

 

 

 

 

 

  • 노루2019.12.03 02:33 신고

    사진이 다, 색조며, 아름다운 '그림'인데요,
    벽에 걸어도 좋을.

    답글
    • 숲지기2019.12.03 12:52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색이 바래고, 고개 숙인 저 모습도
      여전히 꽃인 걸요.
      사실은 서리가 이미 내린 뒤여서 저들에겐 이미 생명이 없습니다.

  • 파란편지2019.12.03 14:51 신고

    "한떄 "꽃"이라 불리던 자들"
    그 한 줄로 되었다 싶습니다.
    그림이 있으므로 더욱 그렇습니다.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할까 싶었습니다.

    답글
    • 숲지기2019.12.03 23:04

      마른 꽃이 다 말해 줍니다.

      피어있는 한창때 꽃은 한마디만 하지만
      한때 꽃이라 불리던 고개 숙인 저 자들은
      더 깊고 많은 말을 할 겁니다.
      물론 들으려 할 때 말이지요.

      필요없다시는데도 주렁주렁 '사족'을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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