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흑림(Blackforest)에 살으리랏다

울트라마린 본문

수평과 수직 /이 순간

울트라마린

숲 지기 2020. 2. 20. 09:37

 

 

 

 

 

 

 

 

 

 

 

 

 

 

 

 

 

 

 

 

 

 

 

 

 

 

 

 

 

 

 

 

 

 

 

 

 

 

 

 

 

 

 

  • 파란편지2020.02.21 01:08 신고

    눈치 없는 얘기일 것입니다.
    "이런 사진 나도 찍어보고 싶었는데.........
    주변의 것들이 훼방을 해서 안 되었는데........."

    울트라마린이군요!

    답글
    • 숲지기2020.02.21 01:20

      교장선생님 덕분에 박상순님의 '인스부르크 가는 길' 을 읽은 후부터
      눈에 들어오는 색입니다.
      일 때문에 몇번이나 그 도시에 갔지만
      사람에 대한 추억이 없어서인지 그림책 이미지 가지고 있었는데 말입니다.
      흑림엔요,
      저 울트라마린을 눈에 넣고 다니는 사람이 많습니다요 하하

    • 파란편지2020.02.21 01:29 신고



      언젠가 마티스의 '푸른 누드'를 보여주셨지 않습니까?
      미술 교과서에는 언제나 아주 작은 크기로 소개되는 그 그림을 자세히 들여다보며
      이것은 무엇일까? 처음으로 심각해하던 때가 떠올랐습니다.
      - 이 파란색은 무엇이지?
      - 이 자세는 어떤 것이지?
      - 이 여인은 누구지?

      알고 싶은 걸 다 알아가며 살아갈 수는 없을 것입니다.
      아니, 그런 건 너무 많고, 상처 같은 것도 너무 많고, 오물도 묻고 또 묻고.........
      그런 것이니,
      간단한 것 같아도, 이 존재가 얼마나 허접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저 울트라마린에 비해서도............

    • 숲지기2020.02.21 01:48

      푸른 물감이 금보다 더 비쌌던 역사를 가진 곳이어선지
      유럽엔 푸른색을 많이들 좋아합니다.
      푸른색은 수십가지가 됩니다.
      아쿠아마린 카리빅블루 쾨닉스블루 인디언블루 하늘블루 레인블루 깊은호수블루 제비꽃블루 물망초블루 사파이어블루 .....
      수 없이 많은 가운데서도 저 울트라마린은 특별합니다.

  • joachim2020.02.21 16:45 신고

    Ich habe es befueerchtet bei der geografuschen Naehe und den engen Wirtschaftsbeziehungen: Südkorea meldet sprunghaften Anstieg der Coronavirus-Fälle: Vor allem in einer Stadt im Südosten ballen sich die Infektionen. Das Gebiet wird nun zur Sonderzone, die Regierung in Seoul sprach von einem "Notfall". Und ich hoffe, das Land bekommt es schnell in den Griff

    답글
  • style esther2020.02.24 16:47 신고

    아름답구나...하면서도
    저는 겨우...잉크를 생각했어요.

    자꾸만 번져가는 잉크...^^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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