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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흑림(Blackforest)에 살으리랏다
이 도시는 거의 박물관, 트빌리시 본문
아직은 뭐라 단언할 수 없다
이 나라 이 도시에 대해서.....
그냥 잘 왔다는 생각.
사라질 뻔한 재래종 밀농사를 지어 빵을 굽는 프랑스인 부부가 사는 도시,
서로 연결은 되었지만 만난 적이 없었음에도
그들은 포옹으로 맞아주었다.
저 거리 어디쯤에 그들의 빵집이 있다.
이 도시에선 카메라 엥글을 어디에 맞춰도
마치 오페라 무대나 시대극 무대처럼 보인다,
내 눈에만 그런가?
도시에 발 디딘 둘쨋날
뒷산에 올랐다
독일 숲마을과 많이 달랐고,
오가는 몇 안 되는 사람들 중
정말 우연히도 이 길을 산책 중인 지인의 지인을 만났다.
그들 일행 중에는 한국 영화를 잘 아는 자칭 영화 감독이라는 이가 있었는데
우리나라의 세계적인 영화감독 김기덕( 득?) 감독이 우크라이나에서 코로나로 사망하셨다는 것까지 알고 있더라.
그는 특히 대화 중에 자신이 읽고 있는 책의 독일 작가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다며
거의 20분쯤 여러 군데 전화를 해댔다.
드디어 알아낸 작가의 이름은 피터 바이스Peter Weiss, 이게 뭐 그리 중요할까 싶었지만,
나에게 작가 이름을 꼭 말해 주고 싶었던가 보다.
꼭대기까지 오르려 했지만 산이 가파르고
바람이 심히 불어서 중도에 하차했다.
도시와는 참 안 어울린다 싶은 아랍인 소유 건물꼭대기층의 사우나.
아래 돌상자는 뜨거운 불가마.
이 곳은 맴버쉽(? 이렇게 쓰는 게 맞는지 모르겠지만)으로 운영되며
수영장과 피트니스트레이닝 시설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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