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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흑림(Blackforest)에 살으리랏다
트빌리시, 내 맘대로 보기 본문
꽃을 파는 여인
꽃을 팔면서 마음도 건내 준 듯한 여인
저 노랑꽃 하나를 사면
그보다 더 깊은 마음을 덤으로 줄 듯한 여인
응달에서 바람도 부는데....
아 야채가게~! 하고
느낌표를 넣어 부르고 싶은 거리가게.
석양 쪽으로 되돌아본 야채가게
아르누보양식쯤 될까? 때가 되어 포도잎이 열리면 꽤나 깜찍할 것 같은 꼬마건물.
굳이 사진을 찍은 이유는 왼쪽 벽에 심한 균열 때문.
저 정도면 건물 거주자가 대피를 해야 할텐데.....
해삼 하나가 누운 듯한 것은 얼핏 듣기로 평화의 어쩌고 하는 다리 ?
사브작 걷다 보니 예까지 왔다.
해삼의 뱃속 ㅎㅎ
아래는 쿠라강이 흐르는데, 물색이 옥빛이다.
그래서 저 난간에 기대어 어지러울 때까지 강껍데기를 바라봤다 ㅎㅎ
덕분에 거리가 환한,
저 그림들이 그려졌을 아뜰리에를 생각했다.
화가에게 축복을.......
수영장을 나오며 찍었다.
카페와 밤문화에 호기심이 없어서
밤풍경을 쓰윽 보는 것으로도 족하다.
-
시인의 눈이 느껴지는
답글
숲지기님의 눈으로 보신 거리 풍경들이 다
각별한 줄거움을 주네요: 꽃 파는 여인, 과일가게,
앞 벽 왼쪽에 금 간 건물(이층 방이 제 눈을 끌고요).
아름다운 도시를 한 눈에 보여주는 저 '다리 건너는'
사진도 참 좋고요.
ㅎ 그런데 저는 어디 카페에서 맥주 한잔할랍니다. -
추운 날 꽃을 파는 여인,
답글
집에 크지도 않은 온실이 있고, 그 속에서 겨울인데도
꽃을 피우고 팔러 나왔을까요?
그래도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사 가는 사람도 있겠지로 생각합니다.
날씨까지 추운데 꽃 그림은 정말로 화사 합니다. -
이 블로그의 어느 사진이 또 이와 같았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답글
하나하나가 유럽의 풍경, 거리 모습을 그린 소설 속 장면 같았습니다.
일부러 옛 모습을 보여주려고 남겨놓은 것들 같기도 합니다.
그림 같다는 건 이런 것들이겠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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