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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흑림(Blackforest)에 살으리랏다
슈뢰더, 하노버 명예시민권 박탈 위기 전처와 현처의 구명운동 본문
러우 전쟁의 전범 푸틴이 히틀러와 같은 급으로 공공연히 언급되는 가운데
그의 절친인 독일 전수상 슈뢰더가 러우전쟁의 침범국 러시아의 가스 석유회사의 로비스트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이로써 그는 독일 여론의 비난 폭탄을 받고 있는데
슈뢰더 구명운동으로 전처와 현처가 발 벗고 나섰다.
슈뢰더의 네번째 부인이었던 도리스는 '전남편 슈뢰더의 히틀러에 견주는 비평에 유감을 표하고 하노버의 명예시민권 박탈 또한 부당하다'고 주장을 했고
현처인 한국인 김소영도 러우전의 슈뢰더의 입장을 수 차례 밝히고 있다.
김소연은 3월 5일에 "SPD나 DFB와 같은 다른 조직의 최후 통첩에도 불구하고 러우전의 종전을 위해 내 남편은 할 수 있는 모든 일이라면 할 것"이라고 썼다.
남편을 돕겠다는 일념으로 입을 열었겠지만 김소연의 이러한 처신은 그녀의 바람과는 반대로 여론을 악화시키는 격이 되고 있다.
이유는 그의 남편 즉 슈뢰더가 러시아 에너지 회사인 Nord Stream 1 과 2, 석유 회사인 Rosneft에서 감독 위원회의 책임자이며 Gazprom의 감독 이사직을 여전히 움켜쥐고 있고
러시아의 무자비한 침략 전쟁 중에도 어마어마한 연봉을 챙기는 중이기 때문이다.
축약을 하면, 손에 움켜쥔 전범국의 월급을 놓지 않으면서 체면과 평판은 유지하고 싶다?
여론의 미운 털이 점점 단단히 박히는 중인데,
슈뢰더의 다섯번째 아내 한국인 김소연은 자신들은 억울해 죽겠다는 듯 뭔 말인지 자꾸 해댄다.
독일 언론이 이를 놓칠 리가 없다.
한국이든 독일이든 도덕이 중심인 나라에서 사람 인심 다를 리도 없을 터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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