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흑림(Blackforest)에 살으리랏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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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과 수직 /이 순간

슈뢰더 반 인륜적 입장, 드디어 검찰기소

숲 지기 2022. 3. 9. 19:11

반 인륜적 범죄 혐의로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총리(SPD)가 형사적 기소가 되었다.

독일 남부지방 유력 언론지인 바디쉬 최신 뉴스는 이 같은 사실을 지난주에 보도했으며

지난 주 하노버에서 형사고발이 접수되어 지난 3월 7일  칼스루에 독일 연방검찰에 송치되었다.

하노버 검찰은 AFP 통신에도 이 사실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칼스루에 연방법원 측은 이 건에 대한 논평을 피하고 있다.

 

 

 

 

슈뢰더와 전범 푸틴의  돈독한 관계는 줄곧 비판을 받아 왔다.

종전을 위해 전 세계인이 힘을 보태고 있는 판국에 

슈뢰더는 자신의 이익의 끈을 변함없이 쥐고 있기 때문이다.

슈뢰더가 속한 정당 SPD의 사무총장 클링바일은 슈뢰더에게 푸틴과 결별할 것과

전범국 러시아와 기업과의 결별 결단을 강력히 요구한 바 있다.

 

슈뢰더는 지금 이 시각까지도 Nord Stream AG의 주주 위원회 대표이자

러시아 국영 에너지 회사인 Rosneft의 감독 위원회 대표직을 유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러시아 국영 에너지 회사 Gazprom의 이사회에 출마한 상태이다.

 

 

 

 

# 첨언( 3월 10일 2022년)

슈뢰더가 현재  모스크바를 방문 중에 있다.

절친이자  우크라이나를 침범한 전범 푸틴을 만나 평화를 권유하고 설득할 목적이다.

수상 재임시엔 슈뢰더의 생일축하를 위해 독일까지 날아왔던 푸틴이다.

지금 슈뢰더는 옛수상일 뿐, 그때의 위력이 없고 두 사람의 우정만 남았다.

 

한때 세계를 호령하던 두 사람, 푸틴에게 친구 슈뢰더의 말빨이 어느 정도 먹힐까.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 한다고 모스크바까지 날아간 모양인데

푸틴의 마음을 빠꿀 수 있을지는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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