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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흑림(Blackforest)에 살으리랏다
햇볕이 그리웠던 숙주양 본문
의도했던 것은 아니랍니다.
그냥, 제 때에 다 먹지 않아서 웃자란 숙주들입니다.
며칠 바쁘다고 잊고 있었더니
화분 시루의 깜깜한 곳에서 부지런히 자라고 있었더랬습니다.
생명 본연의 자세란 바로 이런 것이지 싶습니다.
누가 눈길을 주든 말든
부여받은 유전자대로 꿋꿋이 삶을 이어가는 그것 말입니다.
때마침 볕이 좋기에 핼쑥한 아이들을 아침나절 창가에 내어 놓았습니다.
오, 금세 푸릇푸릇해졌어요!
(뿌리 쪽 거뭇거뭇한 건 숙주콩의 껍질입니다)
테오가 몹시 기뻐하네요 ㅎㅎ
집안에만 있어선지 부쩍 따분해 하던 녀석이었지요.
(녀석, 이뿐 건 알아가지공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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