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흑림(Blackforest)에 살으리랏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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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명절·풍습 /성탄Weihnachten

2023년 크리스마스 마켓

숲 지기 2023. 12. 22. 04:37

 

 

 

며칠 전,

2023년 망연회 가는 길에 아주 잠깐 들렀던 크리스마스마켓.

 

 

 

 

 

 

 

 

 

 

 

입구가 딱히 없어서

적당히 중간으로 들어갔다가

밀려드는 인파에 아차 싶어서 결과적으론 바로 탈출구를 찾았지만 말이다.

 

 

 

 

 

크리스마스시장 특유의 바람개비 즉 크리스마스피라미드.

가정용은 저보다 훨씬 작으며

원래는 집안의 솜씨 좋은 누군가가 만들었다는데

아래 촛대에 춧불을 밝히는 그 열기로 위의 바람개비가 한 방향으로 회전을 하는 것.

 

크기스마켓의 저 모형은 아래 실재로 의자며 테이블이 있어서

앉아서 음료를 마시고 담소할 수 있다. 

 

 

 

 

 

 

 

 

 

 

 

 

 

 

가게들은 주로 달착지근한 크리스마스 쿠키를 팔고

 

 

 

 

 

 

 

퇴근 직후여서 시장끼가 있었지만 

저 어마어마한 군중 속에서 차례를 기다릴 인내심이 없다.

 

 

 

 

 

 

 

 

 

여긴 더 하다.

저 많은 사람들이 둥근 ?? 이름을 모르겠네. 독일말로는 '큰 원 Riesenrad'이라 하는데....

암튼 저 멀뚱히 크고 둥근 원에 오르려는 이들로 인산인해...

 

 

 

 

 

 

 

 

 

다행히 여긴 딱 내 수준인 듯 했지만 

연령제한이 있을 것 같지 아마.ㅎㅎ

 

 

 

 

 

나무 소재의 그릇을 파는 가게

 

 

 

털가죽장갑 가게에도 얼씬거려 보고

 

 

 

성탄공연무대에서는 캐롤이 연주되고

 

 

 

 

 

일부러 의도한 것이 아님에도

핸드폰이 알아서 포커스를 흐렸다.

 

 

 

 

 

 

 

성탄 선물을 아직 다 마련하지 못하였는데, 

저 크리스마스마켓은 하루 이틀 후인 적어도 성탄 이브날까진 폐장을 할 텐데.... 

내일 퇴근 후 다시 저 곳으로 다시 가봐야 겠어

저 인파를 뚫을 어깨 튼튼한 외투를 입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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