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흑림(Blackforest)에 살으리랏다

나는 한그루의 수국꽃나무를 심는다, 내일 종말이 온다해도..... 본문

촌부일기/한포기생명

나는 한그루의 수국꽃나무를 심는다, 내일 종말이 온다해도.....

숲 지기 2017. 4. 9. 17:53

 

 

 

벽을 타고 오르는 수국꽃나무입니다.

엊그제 심었지요.

 

넝쿨장미가 서 있긴 했는데 색상이랑 커 가는 모양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줄장미 한포기를 애써 심었다가 

단 하룻만에 수국으로 바꿔 심었습니다.

변덕하고는 ㅎㅎ

 

 

 

 

 

 

 

 

 

 

 

아래 사진들은 제 수국의 미래가 될 모양새입니다.

이런 꽃이 피고 이렇게 벽을 타고 올르 예정입니다.

 

 

 

Kletterhortensie   grid-2

 

 

 

오른쪽에 심을까 하다가 왼쪽으로 심었지요.

잘 자라주기를......... 

 

 

 

 

 

 

 

 

  • 푸른하늘2017.04.09 13:47 신고

    벽을 타고 오르는 수국꽃이 있었군요.
    저 꽃하고 똑같은 꽃이피는 꽃이 있지만
    비슷한꽃이나 수국이라고 안부르던것 같았어요.
    물론 덩쿨로 벽을 타고 오르지도 않고요.
    저는 남편이 새 컴퓨터를 사줄지 의문입니다.
    매번 제 컴은 큰딸이 사주었네요.
    후로즌되어버려서 안꺼집니다.

    저꽃이 숲지기님집에서 덩쿨로 아름답게 꽃이
    피는것을 보고 싶네요.
    제가 글쓰기는 여기서 그만 할께요.

    답글
    • 푸른하늘2017.04.09 15:37 신고

      참으로 아는 것이 힘이네요.
      큰딸에게 카톡으로 물어 보니까 파우어바톤을 30초동안 누르고 있으면
      꺼진다고 가르쳐 주어서 그렇게 했더니 꺼졌지요.
      다시 켜서 컴으로 댓글을 달수 있게 되었어요.
      저 밑에다 달아야 하는데,여기로 들어 왔네요.

    • 숲지기2017.04.09 23:04

      컴퓨터 하나를 통째로 살리셨군요 푸른하늘님 ㅎㅎ
      따님의 조언을 듣기를 아주 잘 하셨습니다.
      그런데 컴퓨터를 따님으로부터 선물로 받으셨네요.
      정말 놀라우세요, 푸른하늘님께서 효녀의 본보기를 보이셔서 따님도
      효성이 지극하시군요.

      유전자 속에 깊이 들어 있는 효심이라서 쉽게 사라지거나 변하지 않을 겁니다.
      반성이 많이 됩니다.

  • 푸른하늘2017.04.09 13:50 신고

    제가요.지금 스마트폰으로 댓글달고 있어요.
    그래서 안보이는 눈에 돋보기쓰고
    손가락에 초집중하고 있습니다요.ㅎ

    답글
    • 숲지기2017.04.09 23:05

      아이쿠, 손가락을 집중하시면ㅅㅓ 댓글을 다시니,
      수고가 얼마나 많으시겠습니까.
      고맙습니다.

  • 노루2017.04.15 02:56 신고

    돌담에 기대인 저 어린 수국꽃나무, 지금도, 아기처럼, 이쁘네요. ㅎ

    답글
    • 숲지기2017.04.15 11:50

      '아기처럼' 이라시는 표현, 마음에 듭니다.
      심어놓기만 하고 봐 주지 못하고 있는데, 부활절 지나서 다시 흑림에 갑니다.
      보고 싶은 아기에게 물도 주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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