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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멘타의 도시 카셀(Documenta Kassel), 미리 둘러보기

숲 지기 2017. 6. 6. 10:15





지난 5월말, 도쿠멘타를 준비 중인 카셀 중심부를 잠시 산책했습니다.

어둡기 직전의 사진인지라 전체적으로 좀 어둡고요.


카셀과 인연이 없지 않지만 시간이 없어서 

훌쩍 둘러보기만 하였네요.

 






다리 난간에도 도쿠멘타 안내 글자가 보입니다. 이번엔 특별히 그리스 아테네에서도 도쿠멘타가 개최됩니다.








이곳을 지나 어딘가에서 우회전을 하고







국립미술관 앞에 정차를 합니다.






왼쪽으로 몇 걸음 걷다 보면 이런 광활한 전경이..... 제가 서 있는 곳이 꽤 높고, 상대적으로 아래가 꽤 낮다는.....







층층층, 아래로 급 강하된 경사가 나오지요. 계단 저 아래 젊은이 두사람이 뭘 하는 것인지 ㅎㅎ







아래 풍경엔 아름드리 너도밤나무가 줄을 지어 꽃을 피웠네요. 언젠가 저 거리를 꼭 걸어봐야지....


 













몇년 전에 세워진 왼쪽으로 보이는 돌이 얹힌 나뭇가지, 저 작품도 꽤나 유명했지요.















한창 준비 중인 도쿠멘타 홀






그 옆 왼쪽 건물은 국립극장















왼쪽에 이번 전시의 주요 설치물이지요<책들의 파르테논신전(Parthenon der Buecher)> 이 멀리 보입니다.

(저 건물은 실제로 책들로 둘러져 있습니다, 아래 사진)

이번 행사가 카셀은 물론 그리스 아테네에서도 개최됨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그리고 보시다시피, 프히드리히 광장 둘레로 도쿠멘타 전시 건물들이 둘러져 있습니다. 










위와 같은 장소이지만 한때 입장을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관람자들 모습입니다. 곧 있으면 같은 풍경이 재현되겠지요.


 






구도의 절정과 같은 설치물이었지요.








참 맘에 들더군요. 그래서 저도 저 젊은이들이 나오는 곳으로 올라가 봅니다.












 















4각의 상자안에 이런 풍경이 담깁니다.멀리 벌판에 진노랑유채꽃이 만발했었는데....

















전망이 좋을 것 같았던 음식점겸 빠였어요 볼레로라고...... 다음에 혼자가 아닐 때 다시 가보기로 합니다. 








주차를 했던 국립미술관 맞은 편 정원에 세워졌던 여인. 날이 어두워져서 조도가 급속도로 떨어집니다.










귀갓길 1








귀갓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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