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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흑림(Blackforest)에 살으리랏다
미샤엘동산( Michaelsberg -Untergrombach) 본문
예로부터, 미샤엘이라는 천사가 자주 나타나서
곤궁에 빠진 주변 사람들을 구해주었다는 이야기를 간직한 장소,
미샤엘동산(Michaelsberg)에 다녀왔습니다.
꼭 한번 가보리라고 기회를 노리던 차,
따마침 모임장소가 그곳으로 정해지는 바람에 콧노래를 부르며 다녀왔습니다.
바로 아랫마을인 운터그롬바흐(Untergrombach)까지 왔네요, 신호등 앞에서 올려다본 미샤엘동산입니다. 산 위에 오르니 덩그러니 카펠레가 있습니다. 카톨릭 쪽의 성당인데, 규모가 작아서 카펠레라고 부릅니다. 서쪽으로 기우는 해가 아주 오래까지 비칩니다. 금빛입니다. 카펠레의 내부풍경입니다. 미샤엘천사를 그린 벽화가 대부분입니다. 아래로 내려다본 서쪽 전경입니다. 좀 왼쪽 많이 오른쪽 , 수영도 가능한 아주 조그만 호수랍니다. 카펠레 뒷뜰에 비어가든이 있고 그곳에서 우린 모임을 했습니다. 걸어가는 저 세사람은 모임으로 가고 있는 제 일행들이네요 모임 끝내고 주차장으로 가는 길입니다. 아쉽게도 해는 져버리고..... 꼭 한 번 따로 와서 저도 저렇게 석양만 지켜보고싶지요. 22시가 넘어서 하나 둘, 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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