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켈도 자가격리, 초강수 대국민 제재 발표 직후

 

 

 

독일 수상 메르켈은 코로나바이러스 방역을 위해

강력한 대국민 제재정책을 새로 내놨다

불과 두어시간 전에 발표한 정책의 내용으로는

.2사람 이상 만나는 것을 금지 

.요식업, 미장원,코스메틱슈투디오 등등 폐쇄

.이 조치는 적어도 2주간 유지할 것등이고,

예외 사항으로 가족과 직업적인 경우를 두었다.

위의 조치를 어길 경우 최고 25.000유로까지 벌금 가능하며

경찰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감시하고 관리하게 된다.

 

이 발표가 있은 직후 메르켈 수상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정부대변인이 밝혔다.

이유는 지난 금요일 그에게 폐렴 예방주사를 맞힌 의사가 코로나 감염 확진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

 

.........마치 전쟁같고 또 연극과도 같은 이 상황이 종료되면,

목을 조여오는 듯 수시로 기분이 나빠지는 이 느낌이

지우개로 지운 듯 사라질까.

이토록 꽉 낀 제재를 경험해 본 적이 없는 세대들(나를 포함하여)은 

상황 적응이 어색하여 오락가락하고

나치시대를 경험한 어르신 세대만이 그나마 초연하다.

 

..........연일 600 여명이 사망하였다 이탈리아에선.
집단학살 그 이상의 수준.
소설 같은 이야기, 아주 나쁜 소설 같은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