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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흑림(Blackforest)에 살으리랏다
고도처럼 본문
단 하나의 주제로,
비록 단역일지언정 적어도 하나의 역할을 맡아서
세계인이 곳곳에서 펼치고 있는 상황극.
나는 당분간
기다리는 역을 맡았다
안 올지도 모르고
기다리는 누구가 누군지도 도대체 모르는
고도처럼....
*부활절 장식계란들, 내 창가.
내 기다림에 동무하는 것들
-
저 열매가 뭔가 했습니다.
답글
쑥스럽지만, 그런 문화를 알지 못하는 것도 불쌍한 것이겠지요.
"힘이 솟는다
다 부서지면 나는 날아오를 것이야."
그 시를 써놓으셨으니까 우리도 그렇게 하면 더 좋겠습니다. -
Godot 를 기다리듯? ㅎ
답글
여기서는 켄터키 루이빌의 한 광장에 한(또는 두?) 사기꾼이
텐트 쳐 놓고 가운 걸치고 한 번 낀 고무장갑 바꿔 끼지도
않고 200여명에겐가 240불씩 받고 가짜 Covid-19 테스트
해주고는 꼬리가 길어지기 전에 트럭에 장비(?) 싣고 북쪽으로
사라졌다네요.
그래도 생각보다 날이 빨리 가네요. -
style esther2020.04.11 16:52 신고
초록창가가 싱그럽고 예뻐요~
답글
여긴 몇 시간 뒤면 부활절 아침인데..
미사도 중지되었습니다.
장식은 생각도 못했고 그냥 조촐하게 가족예베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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