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흑림(Blackforest)에 살으리랏다

칸트 탄신 300, 카프카 서거100, 엘리스 먼로 서거 본문

수평과 수직 /이 순간

칸트 탄신 300, 카프카 서거100, 엘리스 먼로 서거

숲 지기 2024. 5. 15. 06:50

지난 4월 22일이 평생 쾨닉스베르크를 떠나지 않았던 계몽주의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 탄생 300주년이었고

작가 카프카가 1924년 6월 3일 서거하였으므로 올해 그 100주년이 되며

오늘 5월14일 엘리스 먼로, 필력 하나로 정상에 오른 캐나다 어르신의 서거소식이 들렸다. 

시대는 달랐지만 자신의 분야에서 여전히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세 사람에 대해,

별반 아는 것도 없는 내가 뭐라고 첨언하는 우를 범하지 않겠다. 

 

굵직한 이름들 앞에서 견디기 힘든 티를 내고 만 날씨는 소낙비 내렸다가 말았다 하였다.

그러거나 말거나 너무나 멀쩡한 나는 오후 늦게 고추모종을 살피며 퇴근 후의 피로를 씻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