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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흑림(Blackforest)에 살으리랏다
토마토 꽃, 씨앗을 받아 심었던 떡토마토에서 ...... 본문
큰비가 내린 뒤 텃밭에서 만났습니다.
Tomatenblueten
토마토 꽃이 피었습니다. 일반 꽃보다는 꽃잎수가 여러겹인 듯 합니다.
떡토마토인지라 꽃잎부터 두터운 것이 아닌가 하지요.
이 토마토에서 채취한 씨앗을 뿌려서 키운 겁니다. 머잖아 부모를 닮은 자식토마토가 열리지 않을까요.
독일에서는 토마토 옆에 이런 화분구덩이를 파 놓습니다. 뿌리와 줄기 아랫부분이 입을 냉해를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물도 토마토 식물에 바로 뿌리는 게아닌 이 구덩이에 붓습니다. 여튼 독일 기후때문에 토마토농사에 여간 공을 들이는 게 아니지요.
Zuccini Kosmea Beifuss Tomaten
애호박(Zuccini)입니다. 4포기는 저 혼자 먹기엔 어마어마한 양입니다. 그래서 지인들과 나눠먹기에 아주 좋습니다.
양귀비(Mohn blumen) 종류의 하나인데, 크고 뭉실한 꽃이 핍니다. 토마토 밭에 아주 여러 포기가 나서 크고 있지요. 저의 밭에 우연히 이주를 해온 꽃들을 저는 뽑아내지 않습니다. 저도 이들처럼 이땅에 이주한 소수민족이니까요.
토마토, 옆에 웅덩이를 파두었지요. 아주 매운 고추 하베네로(Havanero) 약간 매운 고추고추
상추들인데, 벌써 여러 번 따먹었습니다. 쌈을 싸먹기엔 그만입니다.
상추와 꽃나무가 함꼐 자랍니다.아 잡초도 있군요. 어디 옮겨 심어야 할텐데.....
여기도 상추와 꽃나무와 잡초가 어우러졌군요.
왼쪽이 2년생 오레가노(Oregano), 오른 쪽이 3년생 부추입니다.
왼쪽 위부터 코스모스, 돌나물, 오른쪽이 익모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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