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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흑림(Blackforest)에 살으리랏다
성탄은 다가오고.......준비에 앞서 ...... 본문
명절이, 아니 명절 주간이 다가오니
아무리 바빠도 미리미리 점검을 합니다.
초대 계획과 목록,
성탄 달력만들기,
선물 목록,
그 전에 와인농장에 가서 두어 궤짝 와인도 사와야 하고요.....
선물의 백미는 아무래도 포장에 있으니,
포장서랍의 알록달록한 장식 리본과 끄나풀들을 점검합니다.
20년이나 쓰고도 여전히 많이 남아 있는 생일양초도 있네요..
윗장을 여니, 가방 두는 곳이 따로 있는데,
굳이 여기 쪼그리고 셋방살이 하는 무리도 보이네요..ㅎ
뿐만 아니라 뜨게질 소품들도 눈에 들어 옵니다.,
여차하면 바늘과 털실을 들고 구석자리로 가 앉겠습니다.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틀어놓고,
거나하게 휴가 몇시간 즐~ ㅎㅎ
.
그 외에도 오랫 만에 만나 반가운 것들이 있지만,
참습니다 ㅎㅎ
남들은 '미니멀' 한다던데 아 진짜 구석구석 빽빽하죠.
일반 선물포장인 여기 뿐만이 아니지요
크리스마스 장식상자는 더 합니다.
아이쿠야, 부활절상자도 있군요.
하긴 집집마다 비슷하리라 생각됩니다.
-
성탄절을 위한 상자를 작년에 정리하면서 옷방 구석 상자에 넣어두고
답글
꺼내볼 생각이 안나네요...성탄 준비를 요래 알뜰하게 계획해야 하는데요.
점점 심드렁 게을러져요..만날 사람도 없고 올해는 더구나 성탄을
샌프란시스코 산호세에서 지낼 예정이라 꺼내고 넣고도 하기가 싫어서요.
마음이 더 빨리 늙어가는듯해요.
정리 잘된 서랍들을 보니 웃음이 나요...살림을 잘 하시거나 정리를 잘하시거나...
모든걸 예쁘게 하시는구나~ [비밀댓글] -
크리스마스 장식을 위해
답글
재료들을 살펴보시는 그 마음
크리스마스트리의 반짝이는 꼬마불빛보다
어여쁜 리본 보다 더 반짝이고 사랑스럽습니다.^^
숲지기님 글을 읽노라면
제 마음 한귀퉁이가 이곳에 있는듯하지요.
동감, 공감, 공통의식, 닮은 취향, 느낌..생각...
그래서 더 친밀하고 가차운 마음에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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