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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흑림(Blackforest)에 살으리랏다
포츠담 광장의 통일정자 본문
베를린 포츠담 광장 중앙에 우리의 통일정이 서 있다.
한반도로부터 뿜어낸 실핏줄 하나가
이곳에 오롯이 서 있다는 생각에
현판 <통일정>을 보며 가슴이 먹먹해졌다.
이 곳이 옛동서독 분단시절의 장벽이 서 있던 곳이고,
여전히 나뉜 나라인 우리나라가 이곳에,
절실히 바라는 바가 있어 통일정까지 세운 이유를
굳이 쓸 필요가 있을까.
서울 창덕궁의 상량정 문양을 그대로 본떴고, 서예가 정도준선생이 썼다고 한다.
이로써 통일이 되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한국정부는 이 정자를 세우면서 , 옛 분단장벽을 구입하여 이렇게 옆에 함께 세웠다고 한다.
한반도지도 모양의 벽화를 그려 넣었던 모양인데,
투명한 아크릴로 덮여져 있다. 일반사람들이 보면 낙서 만연한 장벽, 정도로 볼 수도 있지 싶다.
우리의 통일정이 베를린 장벽 3점과 나란히 서 있다.
언젠가는 저 통일정이 장벽의 운명처럼,
지나간 과거사가 되어주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http://www.berliner-zeitung.de/berlin/potsdamer-platz-hier-koreanischer-einheits-pavillon--dort-rodelbahn-23307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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