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흑림(Blackforest)에 살으리랏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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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림살이 /수처작주隨處..

해질녁 눈숲 쏘다니기

숲 지기 2021. 2. 12. 07:34

 

 

 

눈 숲에 혼자 쏘다닌 줄 알았는데

다시 보니 꽤 여럿 동행이 있었다

 

  • 노루2021.02.12 19:19 신고

    특히 요 아래 동영상에서,
    여기선 보기 드문, 미중서부도 연상시키는,
    겨울다운 겨울 풍경을 보니 좋으네요.
    종 소리는 언제 들어봤었는지 모르겠고요

    답글
    • 숲지기2021.02.13 12:27

      아주 짧게나마
      위로와 같은 푸른 순간이 있습니다.
      때마침 종소리까지도 울렸습니다.

      하나는 자연현상이고
      나머지 하나는 인위적이었죠.
      무심코 걷다가 만난 풍경치곤 괜찮았습니다.

  • 파란편지2021.02.13 01:29 신고

    동행?
    어디?
    하다가 다시 생각했습니다.
    하기야 이런 들판, 이런 숲속을 나도 이렇게 걸어가던 날이 있었지? 동행이야...

    답글
    • 숲지기2021.02.13 12:33

      저의 동행은 '새들'이었습니다.
      사실은 저도 잘 모르다가
      영상을 보니 귀로 들렸습니다.

      요즘 눈숲 걷기를 매일 합니다.
      눈 위를 걷는 일이 놀이이고 사생활이 되었씁니다.
      같이 걷자할 사람이 없어서
      아쉽다가도 되려 잘 되었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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