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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흑림(Blackforest)에 살으리랏다
2023년 크리스마스 마켓 본문
며칠 전,
2023년 망연회 가는 길에 아주 잠깐 들렀던 크리스마스마켓.
입구가 딱히 없어서
적당히 중간으로 들어갔다가
밀려드는 인파에 아차 싶어서 결과적으론 바로 탈출구를 찾았지만 말이다.
크리스마스시장 특유의 바람개비 즉 크리스마스피라미드.
가정용은 저보다 훨씬 작으며
원래는 집안의 솜씨 좋은 누군가가 만들었다는데
아래 촛대에 춧불을 밝히는 그 열기로 위의 바람개비가 한 방향으로 회전을 하는 것.
크기스마켓의 저 모형은 아래 실재로 의자며 테이블이 있어서
앉아서 음료를 마시고 담소할 수 있다.
가게들은 주로 달착지근한 크리스마스 쿠키를 팔고
퇴근 직후여서 시장끼가 있었지만
저 어마어마한 군중 속에서 차례를 기다릴 인내심이 없다.
여긴 더 하다.
저 많은 사람들이 둥근 ?? 이름을 모르겠네. 독일말로는 '큰 원 Riesenrad'이라 하는데....
암튼 저 멀뚱히 크고 둥근 원에 오르려는 이들로 인산인해...
다행히 여긴 딱 내 수준인 듯 했지만
연령제한이 있을 것 같지 아마.ㅎㅎ
나무 소재의 그릇을 파는 가게
털가죽장갑 가게에도 얼씬거려 보고
성탄공연무대에서는 캐롤이 연주되고
일부러 의도한 것이 아님에도
핸드폰이 알아서 포커스를 흐렸다.
성탄 선물을 아직 다 마련하지 못하였는데,
저 크리스마스마켓은 하루 이틀 후인 적어도 성탄 이브날까진 폐장을 할 텐데....
내일 퇴근 후 다시 저 곳으로 다시 가봐야 겠어
저 인파를 뚫을 어깨 튼튼한 외투를 입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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