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Schwarzwald
- 헤세
- 바질소금
- 흑림의 성탄
- 코바늘뜨기
- 힐데가드 폰 빙엔
- 뽕나무
- 잔설
- 카셀
- 독일흑림
- 싸락눈
- 바질리쿰
- 마늘풀
- 루에슈타인
- 익모초
- 흑림의 봄
- 흑림의 오래된 자동차
- 독일 흑림
- 흑림
- 독일 주말농장
- 흑림의 샘
- 프로이덴슈타트
- 감농사
- 흑림의 코스모스
- 흑림의 여뀌
- 흑림의 겨울
- 우중흑림
- 꿀풀
- 뭄멜제
- 텃밭
Archives
- Today
- Total
독일 ,흑림(Blackforest)에 살으리랏다
꽃보다 국수 2 본문
깻잎국수의 두번째와 세번째
얼큰한 국물에 깻잎 면발이 기둥 만한 전형적인 손칼국수.
깻잎향이 국물에 뭉근한 중에 새콤 매캐한 소스를 곁들였다.
속이 뜨겁고 아주 개운해지는 한 그릇.
신선한 부추에 베이컨을 돌돌 말아서 팬에 한번 구웠다.
국수는 먼저 만들었던 것과 유사하게 한소끔 끓일 때까지만 삶아
버터 조금 녹인 달군 팬에 넣어 살짝 볶았다.
그 외 베이컨 후추 올리브유 또 뭐더라??
그게 다인가?
부추베이컨의 알큰 짭쪼롬함과 깻잎국수의 구수한 하모니가 이 요리의 특징.
이태리도 한국도 아닌 국적상실(?)의 요리,
그러므로 요리에도 국적을 따질 사람은 반드시 삼가해야 하고
맛의 환상국가를 꿈꾸는 이들은 한번쯤은 맛 보아야 하지 않을까.
'자연식 > 자급자족·요리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찻잔 세트로 커피를 내렸더니.... (0) | 2018.11.30 |
---|---|
해를 닮은 가을호박 볶음 (0) | 2018.10.30 |
꽃보다 국수 1 (0) | 2018.09.15 |
그리움이 국수처럼 길어진 날 (0) | 2018.09.04 |
부추비빔스파게티 (0) | 2018.07.22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