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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흑림(Blackforest)에 살으리랏다
스타킹을 신고 자란 몬스테라 알보 7개잎 본문
지난 1월에 와서 7월이 되니 잎이 일곱 개가 되었다.
잎 하나하나 커온 것이 지난 반년 동안 식물과 나의 성장 기록이다.
이제 어엿한 잎 일곱 개 달린 식물이 되었다.
앞으로 쭈욱 더 성장하면서
아주 오래 전 이 식물이 살았다는 남미의 어느 정글숲 고향 이야기도 들려주지 않을까.
새잎 나올 때마다 그 전보다 커지고 무늬도 수려해지는 이 식물의 새잎주기는 3주,
아래 막내잎들 2개 보여드린다.
6번째 잎은 6월 10일에 태어나 잎가운뎃줄기 27cm 까지 성장, 같은 달 24일에 성장을 멈췄다.
새이파리 특유의 연녹색빛을 여전히 가지고 있는 이 녀석은
7월 1일에 태어나 15일 잎가운뎃줄기 27.5cm, 제일 긴 잎지름 34cm 까지 자라고 성장을 멈췄다.
오는 22일에 새 싹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이쁜준서( 봄비 온 뒤 풀빛처럼)2022.07.23 18:47 신고
스타킹을 신고 자란이란 말이 이해가 않됩니다.
답글
참 멋지게 키우셨어요.
색감이 절묘 합니다.
텃밭에서 딴 수확물 사진은 아름다웠습니다.
댓글 달 때마다 비번을 넣어야 합니다. -
전 아직 할아버지 아닙니다. 손주.손녀가 없으니까요.
답글
그래서 반려견 키울 때 이놈더러 아빠라고 불러라고 할까 아니면 할배?
고민 했었죠.
'몬스테라'더러 숲지기님을 뭐라고 부르라고 가르치실 것인가요? ㅎㅎ-
숲지기2022.07.28 00:37
하하 숙제를 주십니다요 크리스님.
아직 단 한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는 주제입니다.,
얘네들 식물들에게 제가 무엇일까요?
지네들과 같은 식물이지만 좀 요란한 종류라고 여기지 않을까요?
지들처럼 뻗어 성장하는 뿌리를 가졌지만 그걸 두 덩이 신발로 싸서 가끔씩은 지들 눈에 안 보이기도 하는....
그래선데요 저는 식물에게 친구입니다.
아주 친한 단짝이죠.
할아버지가 아니신데 할아버지란 호칭은 혼란을 주지 않을까요?
제가 제안을 드려도 된다면 반려견의 경우도 고려하는 호칭이 어떨까 싶습니다.
예를 들어서요
오빠 혹은 형이 어떨까 싶습니다.
좀 그렇다고요?
그럼 오라버니, 형님도 썩 괜찮은 호칭으로 여겨집니다. -
숲지기2022.07.31 00:56
서열까지 알아차리는 개가 갭니까?
하하 두분 사이에서 자는 것만 보아도 어디 개가 할 노릇입니까?
사람 아니었습니까? 하하
아주 옛날에 선배언니 강아진 자기가 사람인 줄 안다고 했죠.
동네 개 보기를 개처럼 했다고 했던가요.
사람하고만 놀고 대화했다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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